[김성수 건축 칼럼] 친환경 건축이 무엇인가요?

삶에 있어서 이제는 양보다는 질에 대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건축에 있어서도 이제는 단순히 거주하기 위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 단계 올라가 좀 더 쾌적하고 스마트하고 그리고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건축을 찾는 것이 현대 건축의 추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인체에 해롭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고, 재...

[김성수 건축 칼럼] 집을 새로 짓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할까요? – Schedule 관리: 공사 과정

타운에 제출한 드로잉과 서류에 대해서 타운이 Sign Off하면 시공사는 허가서를 찾아와 공사하는 현장에 붙여 놓고 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시공사는 계약할 당시에 Payment Schedule을 계약서에 명기하여 어느 시점에 어느 정도의 공사비를 받을려 하는지 건축주의 동의를 받게 됩니다. 건축주는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계약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사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건축주와 시공사간에 작성한...

[김성수 건축 칼럼] 건축사님, 이런일도 타운 퍼밋 받고 일을 해야 되나요?

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건축주들에게 많이 듣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사시는 집의 어느 부분을 고치고 싶으신데, 이런일도 타운 퍼밋을 받아야되는지, 아니면 그냥 퍼밋 안 받고 해도 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타운에서는 건물에 사는 사람들의 안전에 지장을 주는 일에 대해서는 퍼밋을 받으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단순히 페인트 칠이나...

[김성수 건축 칼럼] 건축사의 역할 – 공사 현장 관리 (Construction Administration)

제가 만난 많은 분들이 건축사를 설계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많은 건축사 분들도 본인을 소개할 때 설계사라고 소개하고 있기도 하고요.  건축사는 물론 설계를 주 위주도 일을 합니다.  그러나 설계뿐만 아니라, 디자인,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논의, 현장 관리 등 여러 가지 건축과 관련된 많은 일들을 건축주와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단순히 설계사라고 칭하면 틀린...

[김성수 건축 칼럼] 집을 새로 짓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할까요? Schedule 관리: 설계 과정

지난번 글에 이어 이번 달에는 새로 집을 짓는 과정 중에 생각하고, 준비해야 될 Schedule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축과 관련된 스케줄에는 설계하는 스케줄과 공사하는 스케줄이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설계하는 과정의 스케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축사는 설계에 대한 Proposal을 제출할 때 설계 진행하는 스케줄에 대해서도 명시합니다.  건축사가...